엔터이슈2019. 8. 29. 13:34




9월 1일 16회를 끝으로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tvN '호텔 델루나'에 배우 김수현이 특별출연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7월에 제대한 이후 김수현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김수현은 지난 7월에 '호텔 델루나' 촬영현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해서 화제가 되었는데,

'호텔 델루나' 연출을 맡고 있는 오충환 PD와는 지난 2013년작인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유와는 '드림하이1' ' 프로듀사' 에서 여진구와는 '해를 품은 달' '자이언트'에 함께 출연하여 호흡을 맞추며 절친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호텔 델루나' 최종회에서 김수현은 어떤 역할로 출연을 하게 될까요?




구체적으로 어떤 장면에서 어떤 역할로 김수현이 출연하게 될지 아직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보안이 철저하겠죠? 다만 오래 기다린 차기작으로 팬들과 조우를 하는 대신 특별출연으로 먼저 만나게 되는 만큼 우울하거나 슬픈 장면에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유, 여진구 두 주연배우와 모두 친분이 있는만큼 그리고 오랜 만에 얼굴을 비추기 때문에 진지한 장면보다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코믹한 장면이나 밝고 경쾌한 장면에서 등장하여 아이유와 여진구, 그리고 김수현 세 사람이 동시에 한 카메라에 잡히는 구도가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호텔 델루나'에는 크게 인간과 귀신 그리고 절대신과 같이 3가지의 역할로 출연진이 나뉘는데 이렇게 보니 인간과 귀신보다는 두 주연배우 사이에서 행복한 결말을 맺어주는 착한 신(?)으로 등장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찌됐든 차기작보다 우정을 위한 특별출연을 과감하게 결정한 김수현의 인품만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정말 칭찬할만 합니다. 부디 좋은 기운을 받아가서 팬들에게 오랜만에 선보일 김수현의 차기작도 대박나길 바랍니다.


9월 1일 '호텔 델루나'에서 김수현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게 될 지, 드라마는 해피엔딩일지 아니면 모두의 바램과 기대와는 달리 새드엔딩으로 마무리 될지 벌써부터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Posted by 믹스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