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2017. 1. 20. 10:17



버락 오바마 44대 미합중국 대통령이 1월 20일 임기를 끝으로 8년간의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임기말 지지율이 60%에 육박하면서 빌 클린턴(65%)과 로널드 레이건(64%)에 이어 역대 대통령 지지율 세번째를 기록한 오바마가 걸어온 지난 8년을 백악관 전속 사진사가 공개한 사진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 두 번의 대통령 취임식



▲ 대통령 취임식 선서 (2009년1월20일)



▲ 대통령 취임식 선서 (2013년1월21일)




■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취임식 전 엘리베이터에서 미쉘 여사에게 자켓을 걸쳐주는 오바마 (2009년1월)


▲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두딸과 함께 (2010년2월)



▲ 시카고 하늘을 바라보는 오바마대통령 부부 (2012년6월)




▲ 독립기념일 축하파티에서 장녀와 함께




■ 모두에게 환영받는 지도자로서



▲ 상하의원 합동 회의 연설 뒤 박수를 받는 모습 (2009년2월)



▲ 아프가니스탄 전격방문 (2010년12월)



▲ 케냐 나이로비 연설 후 (2015년7월)




■ 아이들과 함께면 언제나 케미폭발



▲ 아이에게 머리를 만지게 하는 모습 (2009년5월)



▲ 꼬마 스파이더맨에게 붙잡혀주는 오바마 (2012년10월)



▲ '아버지의 날' 행사에서 잠들어버린 소년곁에서 (2013년6월)



▲ 대통령 보좌관의 딸을 안아 올리는 모습 (2015년10월)



▲ 부활절 이벤트에서 그림책읽기를 하는 대통령 부부 (2016년3월)




■ 허물없이 소탈한 모습으로



▲ 직원들을 위해 직접 햄버거를 사들고 오는 오바마 (2009년5월)



▲ 청소원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2009년12월)



▲ 체중계에 장난하는 모습 (2010년8월)



▲ 팔굽혀펴기하는 오바마 (2012년4월)



▲ 파리잡는 오바마와 박장대소하는 측근들 (2014년5월)



▲ 우사인볼트와 함께 포즈 (2015년4월)




■ 진심으로 위로할 줄 아는



▲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병사에게 거수경례 (2009년10월29일)



▲ 명예 훈장 수여후 아서 페트리 1등 중사와 악수 (2011년7월)




▲ 5년동안 아프가니스탄 포로였던 미군이 풀려난 후 그의 부모와 함께 (2014년5월)



▲ 에볼라 생존자와 감격의 포옹 (2014년10월)



▲ 영결식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는 모습 (2015년6월)



▲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을 언급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오바마 (2016년1월)




■ 한 국가의 최고사령관이자 수장으로서 


▲ "최고사령관으로서 봉사할 수 있어서 이보다 큰 기쁨은 없다" (2009년10월)



▲ 노벨상 수상 (2009년12월10일)



▲ 중동지역 지도자들과 함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교섭 중재



▲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제거 작전 (2011년5월1일)



▲ 이란과의 핵협상 관련 통화 (2013년11월)



▲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직무수행중 (2014년2월)



▲ '피의일요일' 사건이 일어난 앨라바마주 셀마에서 50주년 기념연설



▲ 쿠바 카스트로 국가평의회의장과 공동기자회견 (2016년3월21일)



▲ G20 정상회담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면 (2016년9월)



▲ 시카고 고별 연설을 마치고 무대 뒤로 향하는 대통령 부부 (2017년1월10일)



▲ 조 바이든 부통령에게 자유훈장 수여 (2017년1월12일)



임기 말 레임덕없이 명예롭게 8년 동안의 대통령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오바마 대통령은 퇴임한 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집필을 하면서 조용히 보낼 예정이며

딸들과 소중한 시간들을 보낼 것이라며 고별기자 회견을 마쳤습니다.


45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보다 버락 오바마의 퇴임식에 더 큰 신경을 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국민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은 버락 오바마를 향한 미국 시민들의 애틋한 마음은

한동안 오래 지속될 것만 같습니다.

Posted by 믹스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