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이슈2011. 2. 10. 11:47









지난달 초부터 KBS <연예가중계>에 리포터로 새롭게 등장한 민송아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습니다.
얼짱 리포터란 애칭이 자연스러울만큼 귀여운 외모와 어린 시절 외국에서 생활한 덕분에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국제회의에서
동시통역을 전담했던 경력이 있어 엄친딸이란 별칭도 그녀에게는 어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와 지성을 모두 겸비한 민송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심의 도가 지나친 나머지 그녀의 사생활까지 매일 기사화되어서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면,
자칫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지는 않을까 염려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지나친 기우일 수도 있겠지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광저우 여신이란 별칭이 붙었던 원자현 리포터의 예를 들어보면 어렵지 않게 이런 우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자현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방송에 출연하면서, 다소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던 것이 문제가
되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 못지 않게 수많은 질타와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원자현의 미니홈피와 과거 출연했던 방송들을 뒤져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일일이 캡처해서 올리는가 하면,
비록 공개 설정이 되어있긴 했지만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찍었던 과거 사진까지 일일이 기사화되어 나오면서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루머까지 나돌아 그녀를 한동안 곤혹스럽게 했습니다.
하루아침에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에 오른 댓가 치고는 지나치게 가혹할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웠던 것은 대중들의 도가 지나친 관심과 사생활 침해, 나아가 일부 네티즌들의 인격모독성 발언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 스스로 반성할 부분은 솔직하게 인정하고 오해가 있었던 부분 역시 즉각적으로 해명하는 등 꿋꿋하게 잘 이겨냈던
것입니다.

위에서도 밝혔듯이 민송아 리포터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다행스럽게도 그녀는 미니홈피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갑작스러운 대중들의 관심에 대해 고마움과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일부 억측스러운 루머와 함께 밑도 끝도 없는 비난과 욕설이 섞인 댓글이 간간히 올라오고는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 뿐만 아니라 3D영화 <퍼포머>에도 캐스팅되어 촬영을 준비하느라 한창 바쁘다는 소식도 전해지던데,
과거 연기를 했던 경력도 있었으니 영화를 통해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믹스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