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이슈2010. 11. 13. 20:27




신곡 발표와 함께 우결에서 용서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 서현의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서현의 사진은 "서현 학교에서 사인해주는 모습" 이라는 제목과 함께
커피를 주문하면서 잠시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그녀를 알아보고 사인과 악수를 청하는 팬들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바쁜 스케줄속에서도 최대한 학업을 병행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간간히 방송을 통해서 보여지면서 기특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피곤할까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커피를 기다리는 와중에도 팬들과의 만남은 외면할 수 없으니
미소를 짓고 있기는 하지만 살짝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본인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팬들에게 사인을 안해줄 수도 없고 악수를 청하는데 싫다고 외면할 수도 없는 노릇이긴 하지만,
저 현장에 있었다고 밝힌 분들의 댓글을 보니, 그래도 서현은 싫은 내색하지 않고 일일이 사인도 해주고 눈도 마주쳐 주기도
하면서 최대한 팬들을 배려했다고 합니다.
서현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인과 악수를 하는 팬들을 부러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사인을 받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꽤 오랜 시간동안 팬들에게 둘러쌓인 것 같은데 쉬지도 못하고 서현이 안쓰럽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실제로 서현의 사인하는 사진을 보면 주문한 메뉴가 나왔음을 알리는 진동기에 빨간 불이 들어왔음에도 묵묵히 사인을 계속
하고 있는 사진이 보입니다.
아이돌 스타가 일반인들처럼 평범하게 주목받지 않고 학교를 다니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팬들 속에 있는 서현의 모습이 행복해야 할텐데 웬지 조금 당황해하는 표정과 함께 안쓰러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그저 스쳐지나가는 몇장의 사진이었지만 힘겨워보이는 서현의 모습이 눈에 잠시 밟혀 글을 쓰게 된 것 뿐이니 해당 사진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분들은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우결을 보면 힘든 순간마다 정용화에게 의지하는 서현의 모습이 보이던데, 물론 팬들에게 둘러쌓이는 일이 한두번은 아니겠지만
저런 순간에 든든한 용화 남편이 서현은 보고싶었을지도 갑자기 궁금하네요.



Posted by 믹스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