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이슈2010. 11. 23. 19:47





MC몽이 1박2일을 떠난 이후 끊임없이 제기되는 제6의멤버로 그동안 0순위에 올라있었던 이정이 세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최근 남성잡지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이정은 해병대 제대 이후 그동안 1박2일의 새로운 멤버로 영입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정은 MC몽이 빠진 현 상황에서 1박2일의 제작진이 와달라는 요청이 설사 있다해도 갈 생각이 없으며,
그 자리는 본인이 있을 만한 곳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MC몽과 본인을 비교하면서 제6의 멤버 운운하는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그런데 이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흘겨본다거나 기사 제목만 본다면 마치 이정이 상당히 건방져 보일 수
있는 맹점이 있습니다.




이를 반증하듯 기사를 제대로 읽지 않은 일부 네티즌들은 이정의 태도를 비난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물론 다행히도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자극적이고 오도의 위험도 있는 기사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더욱 컸으며,
오히려 소신있는 발언을 한 이정이 1박2일의 새로운 멤버가 되지 못함을 아쉬워 하는 댓글들이 올라왔습니다.

 


기자들이 억지 이슈를 만들어 내기위해 헤드라인 제목을 이처럼 어이없게 뽑았는지 모르겠지만, 마치 이정이
건방진 언행으로 줘도 안먹는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한 듯한 뉘앙스의 제목을 올린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기사라는 것이 인터뷰 대상의 이야기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받아 옮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했다면 이처럼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를 쓰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 역시 처음 기사 제목만 보고, 이정의 그동안 알려진 품행과는 너무나 상반된 다소 건방진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의아했지만, 이내 기사를 읽어보고 난 후 얼토당토않은 헤드라인 제목을 걸어논 일부 기자들에게
농락당한 기분까지 들어 불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정이 1박2일에 새로운 멤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본인의 의지가 그러하다면 존중해 줘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관심받기 위해 그리고 또다른 논란을 양상해가며 주목받기 위한 언론의 자극적인 제목뽑기나 발로 쓰는
기사는 무척이나 참고 보기 힘듭니다.
물론 모든 기자분들을 싸잡아서 매도하는 것이 아님을 우선 밝히며, 이런 식으로 한사람을 매도할 수 있을 정도의
자극적인 기사는 지양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믹스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