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이슈2020. 4. 11. 16:28



슬기로운 의사생활 5회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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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이들이 연이어 타박상과 골절로 입원, 게다가 온 몸에 멍자국 투성인 것을 보고 아동학대임을 확신한 정원(유연석)은 경찰에 연락을 취한다. 그리고 이를 눈치챈 아이들의 아빠는 도주를 시작하는데 겨울(신현빈)은 맨발로 그를 잡기 위해 뒤쫓아갔지만 역부족이었는데...


 




때마침 먼발치에서 지켜보던 송화(전미도)가 생수통을 던져 달아나던 남자를 기절시킨 덕분에 상황은 종료되었다. 






혹시 폭행전과 있습니까?


정원의 의심대로 경찰들이 남자의 신원을 조회해보니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수배중이었고 그대로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장겨울 선생.

빨리가서 수술 준비 안하고 뭐해요?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 검거에 일조를 한 겨울.

하지만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없는 정원이 야속하기만 했다. 





권순정 교수님이 본 아들은 가짜였던거야?


어. 나한텐 진짜 아들 보여주고 권교수님은 가짜 아들만 본거지. 

웬만한 검사는 친아들이 다하고 가짜 아들은 권교수님한테만 얼굴을 보여준거야. 그 가짜도 1년전부터 다른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를 해서 가장 좋은 사람으로 셋팅을 했더라고. 


VIP병동에 입원중인 심의원은 간이식 밖에 답이 없었지만 아들은 죽어도 못하겠다고 하니 대신 간이식을 해줄 사람을 구했던 것이다. 하지만 익준에게 걸려 모든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바꿔치기한 가짜 아들이 석형이 아빠 회사 직원이었다는 뉴스가 뜨고 마는데...






석형(김대명)이도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짠돌이 도재학 선생이 점심을 산다는 소식.

하지만 치홍(김준한)은 다른 곳에 관심이 있었는데...


저는 시간됩니다. 

교수님하고 점심 먹을래요.


그래. 가자. 비싼거 사줄게.







익준(조정석)은 빈이에게서 이식에 필요한 간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간이식을 받게 될 빈이 아버지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알게 되자 곧바로 후배의 집도를 건네받았다. 환자의 상태가 워낙 좋지 않았기에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다행히 익준은 출혈을 잡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후배를 나무라기는 커녕 오히려 기죽지 않도록 다둑여 주기까지 하는데...


괜찮아 그럴 수 있어. 컨트롤 어려우면 나 불러 또. 그리고 이 아버지 꼭 살려야 해. 

무슨 일 있으면 나 빈이한테 죽어.


그리고 환자를 반드시 살려내야만 했다;;;; 

아니면 본인이 죽는...






안돼. 신부 공부는 무슨.

한국에서 신랑 공부나 해.

형 누나는 돼도 넌 안돼. 엄마 외로워서 안돼.


의사를 그만두고 신부가 되려 하는 정원은 또다시 엄마를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외로울거라는 엄마의 말에 더이상 말을 이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잔치국수 해주겠다는 로사(김해숙)의 부름을 받고 달려온 이사장과 병원장.

하지만 얻어먹으려면 멸치 손질부터 해야했는데...

종수(김갑수)가 멸치 대가리만 떼고 똥은 빼지 않는 것을 보자 으름장을 놓았다. 


대가리는 버리고 똥은 안 뗏어?

멸치 육수 내는데 똥이 하나라도 뜨는 순간 오늘이 네 제삿날이다?


에이.. 잔치국수 해준다고 해서 왔더니...


하지만 우려했던 일이...






멸치 똥이...






로사에게 딱 걸리고 마는데...


너 그거 뭐야?






.... 김이야 ;;;;;;;;;;;;;;


그리고 주저없이...







국물 드링킹....


찝찝.





손주 놈이 다음주에 오는데 마피아게임을 하자고 그러네. 


그렇게 종수의 요청으로 시작된 마피아게임.

룰을 잘 알고 있는 정원의 설명대로 여차저차 게임은 시작되었지만...






시작부터 로사가 마피아로 의심을 받자...


우리 로사 마피아 아닙니다.

제가 마피압니다.


종수(김갑수)는 자신이 마피아라며 모두를 헷갈리게 만들었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 로사가 마피아로 모두에게 의심을 받고 마는데...






정로사님께서 마피아라고 생각되시면 엄지손가락을 위로 번쩍 들어주세요.


총 4명 중 절반의 표를 얻게 되고


게다가...





야???!!!


미안해.


믿었던 종수마저...



하지만 진짜 마피아는...






마피아는 바로~~~ 주종수님입니다.







배신감...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 로사는...






종수가 마시던 커피를 냅다 쳐 버렸다.






65년지기 우정은 과연 넘사벽이었다. 







이제 소개팅은 그만하고 고백을 해볼려구...


누구 있구나?


7살 연하와 헤어진 민하(안은진)는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사람에게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는데...


상대는 과연?






성공적으로 간이식 수술을 마친 뒤 회복실에서 상봉한 부녀.


많이 아팠지.

아빠가 미안해.


뭐가 미안해. 

미안해 하지마.


지켜보던 익준은 남몰래 눈물을...






부자가 하루 벌어서 하루 산다고 동료분은 벌써부터 병원비 걱정하시네요.


낮에는 택배 일을 밤에는 수산시장에서 온갖 고된 일을 하던 아들은 인공판막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 지방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아버지 역시 항암치료중인 상황이었는데... 


우리 아들 세상에서 제일 비싼 판막으로 부탁드립니다.


아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아버지는 뭐든 할 각오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준완 역시 잘 알고 있었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세상에서 제일 비싸고 가장 좋은 판막으로 수술하겠습니다.


아버지의 두 손을 꼭 잡아드리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렸다.






송화가 즐겨 신는 사이즈 딱 맞는 편한 신발 그리고 화병에 꽃까지...

짐작되는 사람이 있었는데 마침 그 사람이 찾아왔다.


너 혹시 나 좋아해?


네.

좋아해요.

고백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어요.

죄송합니다.

근데... 저 진짜 교수님 좋아해요.

좀 됐는데...






아...

하지마. 왜 그래...


제가 교수님 불편하지 않게 잘 할게요.


뭘 잘해?;;;;

야 그냥 하지마 알았지?


아니 그게;;; 제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말고하는 장르가 아니라서...그럼 전 이만..






송화도 싫지않은 눈치였지만... 

다른 걱정거리가 있었기에 마음을 나눌 여력이 없었다. 






익준의 집에서 하룻밤 신세지려는 준완.

퇴근 후 함께 집으로 향하던 중 병원에 일이 생긴 익준은 돌아가고 준완이 혼자 집에 도착했다. 때마침 결혼식 참석차 올라온 익순(곽선영)이 주방에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래켜 주려고 살며시 다가가는데....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익순.









!!!!!!!!!!!!!!!!!!!!


익순 발차기 작렬







익순은 합기도, 태권도, 유도 등등 종합무술 15단의 유단자였다. 







너...너 그거...너.. 오른발... 살인무기야.


강돈줄 알고...


세상 어떤 강도가 비번 누르고 들어오니?


신종강도...






결혼식장에서 연예인 고아라를 만난 익순.

대뜸 익준이 동생이냐는 질문에 당황했다는데...

그녀는 바로 익준의 전 여친이었다.


왜 헤어졌냐?


만나면 거의 밥을 안 먹어.

맨날 수면제 먹고 사는거 같고.

아침에 출근하는데 그 시간에 잔다 그러구.

뭔가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 

물론 막판엔 내가 차였지만.






아침 일찍 부대복귀하느라 서둘러 나온 탓에 핸드폰을 오빠 집에 두고 온 익순. 준완은 핸드폰을 전해주기 위해 직접 터미널까지 나와주었고 고마운 마음에 준완이 평소 좋아하는 초콜렛을 나눠주려는 익순.


그런데...











손을 꼭...









내가 좋아한다고 말했던가?

... 오빠랑 연애하자.







볼수록 잘 어울린다.






익준은 VIP 병실에서 우연히 전 여친과 재회하는데...







안녕...








익준의 마음에 다시 봄바람이 살살~








아버지와 바람난 여자가 병원으로 석형을 찾아왔다. 


그 쪽 어머니 설득 좀 해줄래요?

저 임신 3개월이에요.


바짝 엎드려 사과를 해도 시원찮을 판에 재차 이혼을 요구하는 뻔뻔함까지.. 석형은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혀버렸다.


그런데...






석형의 커피까지 사서 고백하기 위해 열심히 따라온 민하는 그만 먼발치에서 두 사람 사이를 오해하고 만다. 


사회성 없다고 평소에 그렇게나 투덜대더니...

민하가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사람은 바로 석형이었다.







이전엔 없었는데 갑자기 큰 몽울이 잡힌다면 나쁜 가능성을 시사하긴해요. 그리고 생긴 모양이 이쁘지가 않아요. 이런 경우엔 조직검사를 해봐야해요.


설마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은 송화에게 좋지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과연 송화는 괜찮은걸까?

Posted by 믹스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