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2016. 12. 8. 08:17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가장 대표적인 질병 중의 하나가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여러가지 집안 일로 고생하는 주부들 뿐만 아니라 컴퓨터 사용이 잦은 직장인들, 게다가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이 점점 늘어가면서 최근에는 청소년들에게도 손목터널증후군이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하는데, <마리텔> 여에스더-홍혜걸 부부의 채널에서 소개한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 및 자가진단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손목터널 증후군손목에 커다란 인대가 지나가는데 그 인대가 점점 두꺼워져서 인대 사이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려서 아픈 것을 말한다. 밤에 침대에 누워서 잘때 손목을 침대 아래로 떨궈놓은 상태로 잠을 자면 다음날 손이 심하게 부풀어 오르고 통증 또한 상당하다고 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첫번째는 팔렌테스트인데, 손목을 바깥쪽으로 맞댄 상태로 1분을 버텨본 후에 1,2,3번째 손가락(엄지,검지,중지)에 통증이 느껴지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두번째는 손목 안쪽의 가운데 부분을 가볍게 두드려주는 것인데 이때 2,3번째 손가락(검지,중지)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이다.




  

 

세번째는 엄지 손가락을 손바닥에 붙인 상태로 주먹을 쥔 다음 그대로 바깥쪽으로 굽혀서 버텨볼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의심을 해봐야 한다. 




  


우리 몸의 관절은 항상 중립 위치(인위적인 힘을 주지 않았을때 관절의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 좋은데, 손가락 관절의 중립위치는 바로 테니스공 하나를 자연스럽게 움켜 잡은 모양이다. 


간단하게 테니스 공을 이용하여 손관절의 중립위치를 잡아주면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 테니스공을 힘주어 꽉 쥐었다가 풀어주었다가를 틈틈이 반복해주기만 해도 많은 도움이 된다.

물론 손목터널 증후군이 심해지지 않도록 평소 손목에 무리가 갈 정도의 장시간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며, 심할 경우에는 병원을 꼭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하였으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습니다. 출처 :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Posted by 믹스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