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가수로서 솔로활동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김종민은 코요태 보다는 1박2일의 김종민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로, 생각보다 긴 시간동안 가수이기보다는 예능인
으로서 대중들과 만나왔습니다.
심지어 그가 가수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을 정도로 어느새 그는 예능인 김종민으로 대중들의 뇌리속에 깊이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그가 본업인 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며, 그동안 그를 억누르고 있었던 1박2일 속 부담감을 조금
은 덜어내고 한결 편한 마음으로 안정을 되찾았다는 반증이기도 하여 반갑기까지 합니다.
1박2일을 애청하는 분들이라면 느끼셨겠지만, 최근들어 김종민은 다른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융화된 모습을 보이며 이전보다 훨씬
편하고 자연스러운 웃음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새멤버 엄태웅이 투입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매주 큰웃음을 선사했던 그는 김대세, 김뉴스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논란의 중심에서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잡으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지긋지긋한 예능 슬럼프에서 어느정도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작진이 김종민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적지않은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지만, 그 나름대로 피나는 노력과 집중력이 수반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니 칭찬에 인색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물론 김종민이 새롭게 주목을 받으며 인기몰이를 하는 시점에 엄태웅이 투입되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조금 멀어지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후에도 그는 시의적절한 멘트를 날리며 전보다는 한결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다시한번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1박2일에서 멤버들이 각자의 미션을 수행중일때 자연스럽게 멋진 풍경을 곁들여 소개하는 것은 주로 강호동이나
이승기의 몫이었습니다. "~~~을 소개합니다.!" 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펼쳐지는 아름답고 황홀한 풍경은 시청자로 하여금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해 주는 짧지만 임펙트있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와 같은 역할을 김종민도 함께 하는 모습들이 부쩍 눈에 뜨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변화조차도 새삼스레 크게 느껴지는 요즘
입니다.
물론 다른 멤버들이 치고 나가는 발걸음의 보폭이 워낙 크기에, 김종민이 따라가기에는 아직 벅찬것도 사실이지만 분명한 것은
이제 그도 얼마든지 앞서 나갈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솔로활동을 시작하는 김종민을 향한 주위의 시선은 기대보다는 우려가 큰 것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가 코요태의 리더라는 사실보다는 그저 예능인이라는 인상이 더 강한 것도 한 몫하고는 있지만. 가수활동을 할 때에도 노래를
부르기보다는 랩과 안무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온전히 솔로로서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가 선보일 트로팝이라는 장르가 대중들에게 얼마만큼 이슈화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워낙 1박2일속에서 견고하게 굳어진 그의
이미지때문에 진지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는 김종민을 상상해보면 어색하고 눈에 익지 않을 듯 합니다.
그러나 주위의 우려와는 다르게 그는 조금 다른 생각인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아서 오히려 부담이 적다"
"솔로활동을 통해서 가수로서의 인지도도 쌓고 싶고, 그래야 코요태 활동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이번 활동을 통해서 살아있다, 도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싶다"는 그의 소감은 이번 솔로활동을 앞두고 있는 그의 심정을
단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김종민의 도전은 성공 여부를 떠나 그 자체만으로도 반갑습니다.
본업이 가수인 그가 음반활동을 시작한다는데 왜 스스로 도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는지 조금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그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을 돌이켜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어둠속 긴 터널을 지나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 김종민의 솔로 음반 활동이 후회없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1박2일에서도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래봅니다.
이승기의 몫이었습니다. "~~~을 소개합니다.!" 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펼쳐지는 아름답고 황홀한 풍경은 시청자로 하여금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해 주는 짧지만 임펙트있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와 같은 역할을 김종민도 함께 하는 모습들이 부쩍 눈에 뜨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변화조차도 새삼스레 크게 느껴지는 요즘
입니다.
물론 다른 멤버들이 치고 나가는 발걸음의 보폭이 워낙 크기에, 김종민이 따라가기에는 아직 벅찬것도 사실이지만 분명한 것은
이제 그도 얼마든지 앞서 나갈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솔로활동을 시작하는 김종민을 향한 주위의 시선은 기대보다는 우려가 큰 것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가 코요태의 리더라는 사실보다는 그저 예능인이라는 인상이 더 강한 것도 한 몫하고는 있지만. 가수활동을 할 때에도 노래를
부르기보다는 랩과 안무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온전히 솔로로서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가 선보일 트로팝이라는 장르가 대중들에게 얼마만큼 이슈화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워낙 1박2일속에서 견고하게 굳어진 그의
이미지때문에 진지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는 김종민을 상상해보면 어색하고 눈에 익지 않을 듯 합니다.
그러나 주위의 우려와는 다르게 그는 조금 다른 생각인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아서 오히려 부담이 적다"
"솔로활동을 통해서 가수로서의 인지도도 쌓고 싶고, 그래야 코요태 활동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이번 활동을 통해서 살아있다, 도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싶다"는 그의 소감은 이번 솔로활동을 앞두고 있는 그의 심정을
단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김종민의 도전은 성공 여부를 떠나 그 자체만으로도 반갑습니다.
본업이 가수인 그가 음반활동을 시작한다는데 왜 스스로 도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는지 조금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그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을 돌이켜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어둠속 긴 터널을 지나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 김종민의 솔로 음반 활동이 후회없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1박2일에서도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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