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자이 개포 무순위 아파트 청약 세부사항 및 예산 분석

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사후) 청약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4길 17(일원동 611-1번지) 디에이치 자이 개포 아파트

◆ 아파트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15개동 1,996세대(일반공급 1,690세대) 중 잔여공급 5세대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공무원연금공단의 소유였던 개포주공 8단지를 현대건설과 GS건설이 매입하여 재건축을 진행한 아파트로, 전용면적 63㎡~176㎡ 총 15개동 1996세대(임대306세대 포함)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주택형으로 불리는 전용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가구의 약 7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2018년에 분양된 단지이기 때문에 의무 거주 요건이 없으며 입주가 마감되는 9월말경에는 전세물량이 생각보다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나와 있는 전세매물은 전용84㎡ 12억원~20억원, 전용118㎡ 21억원~28억원 선을 이루고 있어 최초 일반분양가를 상회하고 있는데, 인접해 있는 래미안개포루체하임 전용84㎡ 전세는 6월 15억5000만원(13층)에 체결되었다.

당첨만 된다면 15억 로또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 역대급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계약금(분양가의 20%)만 마련할 수 있다면 8월 26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나머지 잔금 80%는 10월 29일까지 준비하면 된다.

 

우선 1세대 뿐인 84타입 계약금(분양가 20%)은 2억8352만원(804동 2802호)이며, 4세대인 118타입의 계약금은 812동 801호,813동 1001호,814동 901호는 3억7756만원, 812동 1103호는 3억8138만원이다.

유상옵션으로는 발코니확장과 시스템에어컨으로 현재 공사가 완료되어 옵션 추가 및 변경을 불가하며, 84타입은 3075만원(계약금 615만원), 118타입은 3803만원(계약금 760.6만원)이다. 유상옵션 역시 계약금 20%는 8월 26일까지, 잔금은 10월 29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일부 언론에서는 계약금 3억원만 있으면 15억 로또에 도전할 수 있다는 말들이 나돌고 있는데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우선 전용84타입 기준으로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잔금 대출이 불가하며,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가 없기 때문에 부족한 예산은 전세 세입자를 받아서 해결할 수는 있다.

하지만 잔금일인 10월 29일까지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다면?

물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래미안개포루체하임 전용84타입 전세가 최근 15억5000만원에 거래되었으니 12억원~13억원선에 세입자를 구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아 보인다. 그래도 만에 하나 세입자를 못 구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는 반드시 생각해둬야 한다. 하루아침에 계약금이 날아가버릴 수도 있으니...

그리고 추후 실거주를 하지 않고 등기한 후에 곧바로 매도하게 되면 시세차익 15억원 중에서 양도세 및 세금을 제한 후에 약 4억~5억원 정도 손에 쥘 수는 있지만 향후 취득세 및 보유세 등도 반드시 따져봐야하니 이게 정말 로또가 맞나 싶은 생각도 든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평면도 및 주변시세 현황

 

 

디에이치 자이 개포 평면도 84B㎡

 

 

디에이치 자이 개포 평면도 118A㎡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작년 8월 전용84㎡I타입 분양권이 30억3699만원(30층)에 매매되면서 개포지구 처음으로 30억클럽에 등재되었는데, 이보다 불과 한 달 전에 전용84㎡B타입이 25억9000만원(13층)에 거래된 뒤 곧바로 4억원 넘게 수직상승한 것이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고로 2018년 최초 분양당시 전용84㎡타입의 분양가가 12억원~14억원 수준인 것을 떠올려본다면 약 2년 만에 2배 이상 가격이 뛴 것이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래미안개포루체하임 전용84㎡C타입은 올해 6월 27억원(13층)에 매매되었으며, 전용121㎡B타입은 작년 10월에 31억원(21층)에 매매되었지만 최근매물은 37억원~40억원을 형성하고 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와 직선거리로 1km남짓 떨어져있는 래미안대치팰리스는 대치동 리딩 단지 중의 한 축을 맡고 있는데,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의 전용면적 84A타입은 올해 6월 31억2000만원(17층)에 매매되었으며, 현재 매물은 32억원에서 35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 사후접수 일정

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사후) 입주자모집공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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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 사후접수일은 8월 11일(오전 8시~오후5시30분)이며, 당첨자발표일은 8월 18일, 계약체결은 8월 26일이다. 당첨자 및 동호수 배정은 무작위로 결정되며 입주자 선정 시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 주택형별 잔여세대수의 900%까지 무작위 추첨으로 예비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