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이슈2010. 10. 13. 11:56






이번주 tvN 화성인바이러스에는 3년째 혼자놀기에 빠져있는 역삼동 여신 김지연 씨가 출연했습니다.
전직 호텔리어 출신인 김지연은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와 몸매로 역삼동 여신으로 불리우고 있지만, 3년전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한 이후로 줄곧 친구들과의 만남까지 끊으며 혼자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식사부터 쇼핑, 음주가무까지 모두 혼자서 즐기는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셀카찍기라고 합니다.
실제로 담당 VJ가 그녀와 하루를 같이 지내본 결과 혼자서 식사하고 여가생활을 보내는데 있어서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았으며, 들리는 단골음식점이나 매장의 담당직원들에게 물어본 결과 평소에도 그녀가 혼자서 자주오는 것으로 확인되었
습니다.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하고 열정적으로 춤추는 김지연을 보니, 방송에 나간다고 해서 일부러 쇼를 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카메라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혹시 연예인 지망생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뜨거운형제들의 아바타 소개팅녀로 지금 당장 나와도 손색이 없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역삼동 여신이라 불리우는 김지연은 혼자서 지내는 3년동안 수많은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녀가 얼마나 많은 대시를 받는지 실험하는 코너도 방송이 되었는데, 그녀의 말대로 짧은 시간동안 여러 남성들이
그녀에게 호감을 갖고 대화를 건네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역삼동 여신 김지연의 모습을 보고 매력있다 예쁘다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김지연의 미니홈피
를 찾으려고 애쓰는 모습도 보이기도 하고, 연예인 지망생이 아니냐, 3년째 직업도 없는데 어떻게 먹고살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방송 마무리쯤에 김지연은 공개구혼을 합니다.
그런데 공개구혼하는 그 모습이 왜 공개오디션을 받는 듯한 모습으로 느껴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일반인들이 방송을 통해서 의도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봐 와서인지, 이제는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습관이
생긴건 아닌지 스스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정말 공개구혼을 하기 위해 나온 그녀라면 부디 좋은 남성 만나시길 바라며,
혹시라도 연예인 지망생으로 공개오디션을 위해 나왔다면 29살의 늦은 나이지만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믹스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