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이슈2010. 8. 17. 08:25





뒤늦게 곽현화의 노출 기사가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미니홈피의 수위높은 사진이 유출되었다는 기사가 쏟아진지 얼마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또다시 노출논란이다.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는데는 불과 몇 초 걸리지도 않았다.
모 케이블 방송에서 곽현화는 자신의 체조다이어트 노하우를 소개하면서, 노출이 심한 미니 핫팬츠 차림으로 출연해서
다소 민망한 체조 동작을 거침없이 보여주었다.


물론 곽현화가 입었던 핫팬츠가 다소 노출이 심했다 쳐도, 이 정도의 의상은 얼마든지 흔하게 볼 수 있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곽현화가 엉덩이를 다소 과한 동작으로 쓰다듬는 동작이라든지, 그러한 선정적인 동작을 오히려
클로즈업해서 화면에 담은 제작진이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구태여 저렇게 코 앞까지 곽현화의 엉덩이를 클로즈업 해야만 했을까? 뭣때문에?
저런 화면을 노골적으로 담은 제작진이 어떤 의도를 갖고 있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도대체 왜 그랬는지 묻고싶다..
저 화면을 본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성인방송같다', '보기민망했다' 라는 반응이 쏟아지는 것을 보면 이미 결론은 나와 있기
때문이다.
(가장 선정적이라고 지적받는 곽현화 엉덩이 클로즈업 움짤을 보면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해된다.)
그리고 정확한 사실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곽현화가 직접 저런 각도의 앵글로 찍히길 원했다는 뉴스기사도 나오고 있는데, 제발 헛소문이길 바래본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 정도의 노출 의상과 선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동작은 수도 없이 기사화 된적이 많다.
얼마전 엉짱 박지은 교수가 몸매가 드러난 타이트한 의상을 입은 사진이 기사화 된 것이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박지은 교수의 몸매 노출 사진은 이슈가 되긴 했지만 그 자체가 큰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대부분 "몸매를 어떻게 가꾸었는지 부럽다" "노력이 대단하다" 라는 식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을 뿐이었다.



곽현화는 언론과 네티즌들에게 낙인이 찍혀버린것 같다.
여자 개그우먼으로써 섹시 비키니 화보(스타화보)를 발행한 이후,
가수로 데뷔한다는 기사와 함께 미니홈피의 개인적이고 노출이 심한 사진들이 본의아니게 유출되기고 하고,
가슴이 거의다 노출된 듯한 자극적인 자켓사진 공개까지..

최근 곽현화로부터 비롯된 기사에서 "노출"이란 단어가 빠진 적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아참.. 최근 들어 곽현화와 관련된 소식중에 노출과 관련없는 것이 있긴 하다.
유명모대학의 수학과 출신으로 안타깝게 의대에 못갔다는..

한 두번의 노이즈 마케팅은 순간적인 관심을 유발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너무 잦아지면 영원히 관심밖으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될 것이다.

이제 곽현화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섹시코드의 대명사(?)가 되어 버렸다.
과연 그녀와 소속사가 원했던 것이 이것인지 모르겠지만, 지켜보기에 참 안쓰럽고 안타깝기까지 하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오해가 있고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속시원하게 밝혔으면 좋겠다. 

Posted by 믹스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