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구매한 후, 케이스에 대한 고민을 수없이 한 끝에
하드케이스보다는 그리고 전면부 전체를 감싸는 스타일보다는 아이폰 크롬부분은
노출되는 모델을 찾기로 했습니다. (너무 꽁꽁 감싸면 아이폰같지가 않은듯해서;;)
그런데 생각보다 그런 스타일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그러던 중 우연히 고급스러운 가죽케이스가 좋을 듯 해서 여기저기 찾던 중에 SGP 제품을 보게 됐습니다.
SGP 빈티지 에디션<SGP Vintage Edition> 모델에는 전면부 커버가 있는 제품도 있었지만,
통화를 자주하는 데다가 열었다 닫았다 하는 번거로움을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커버가 없는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빈티지 에디션은 오프라인에서 보통 3만원대 초반이지만,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29,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아이폰을 가죽케이스에 껴보니 생각보다 헐렁이지 않고 타이트하게 들어가는 느낌이 좋았으며,
억지로 빼내지 않는 이상 빠질 염려도 없어보입니다.
또한 습관적으로 케이스를 이것저것 자주 바꾸지 않는 이상, 안쪽면은 부드러운 융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후면부에 스크래치 생길 염려도 없습니다.
크롬부분을 전면으로 감싸지는 않지만 전면으로 떨어뜨리지 않는 이상, 옆쪽으로 추락할 경우 모서리 부분은
감싸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폰 자체가 지면과 접촉할 일도 없습니다.
빈티지 에디션 모델이 좋은 점은 가죽케이스지만 사용감이 있어 보이는 낡은 느낌이기 때문에, 케이스 후면부에 기스가
나더라도 멋스러워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빈티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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