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리뷰2017. 2. 12. 09:00



키즈 운동화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아이가 신었을때 거부감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디자인이 아무리 예뻐도 아이가 신어서 불편함을 느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아직은 운동화 끈이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신고 있는 나이키 다이나모 프리와 비슷한 제품들을 찾아보던 중에 신고 벗기에 편할 것 같은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C를 선택하게 되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C [ADIDAS SUPERSTAR 360C (S32130)]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C는 오리지널 슈퍼스타를 키즈용 슬립온 디자인으로 재구성한 제품이다.

박스 전면에 360º 표시는 구부러짐이 자유롭다는 의미 정도?





어느덧 200mm 신을 나이가 되었다.





상자를 열어보니 얼핏 성인용 운동화 느낌이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쁘게 잘 빠졌는데

신어보지 않아도 착용감이 무척 좋을 것만 같다.





앞코 부분은 조가비 모양으로 앙증맞고 귀엽다.





신축성 있는 일체형 구조로 겉감은 폴리에스터 100% + 합성가죽

안감은 폴리에스터 100% + EVA 





지그재그 삼선마크 위에 비스듬하게 금장된 SUPERSTAR





키즈 운동화 답지 않게 굽은 제법 높은 편이다.





측면 삼선 장식이 어떤 방식으로 부착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단순히 접착제로 붙어있다면 쉽게 떨어지거나 걸려서 찢어질 것 같은 느낌인데

이건 일정시간이 지나봐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설포 부분 La marque aux 3 bandes는 3선 브랜드 의미 정도?





얼핏 보이는 흰 곡선은 아디핏(adiFIT)이다.





아디핏(adiFIT)은 아이의 신발 적정사이즈를 확인할 때 깔창 부분에 새겨진 라인에

발을 대어보는 것만으로 적당한 치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발바닥을 대었을때 요 정도가 딱 좋은 사이즈.





오쏘라이트(Ortholite)는 깔창과 상자에 각각 인쇄가 되어있는데

편안한 착용감과 항균 및 탈취 기능





바닥부분은 육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사이사이 홈이 메워진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착용감을 편하게 하고 발 꺾임을 좀 더 부드럽게 도와준다.





아디다스의 블랙과 화이트 조합은 언제나 안정적인 느낌





설포부분은 박음질이 완전히 되어 있지 않고 공간이 띄어져 있다.

아이가 뛰어놀다가 걸려서 찢겨져 나갈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 중의 하나다. 





뒷꿈치 위쪽으로 덧대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가 혼자서 신고 벗기에 편할 것 같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신어보고 편한지 한참을 벗지 않고 돌아다니니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착용감이 좋을 듯 한데 같은 디자인으로 성인용도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Posted by 믹스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