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이슈2017. 1. 11. 09:43


지천명을 바라보는 정유년 69년 닭띠 여자연예인은 누구?




유호정 (1969년 1월 24일생)





유호정은 1991년 MBC <고개숙인남자>로 데뷔하여

같은해 MBC <우리들의 천국>, SBS <목소리를 낮춰요>에 연이어 출연하였고

이후에도 큰 공백없이 꾸준하게 연기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누적관객수 730만을 기록한 2011년 영화 <써니>에서 나미역을 열연한 유호정.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은 처음부터 나미역에 유호정을 떠올렸는데,

서울예대 후배인 그녀가 출연료에 연연하지 않고 선뜻 출연해 준 것이 

너무나 고마웠다고 합니다. 게다가 영화까지 대박이 났으니 

이후에도 인터뷰마다 그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바빴죠.





2013년 MBC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극중 남편을 위해

치어리더로 변신하여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는데, 당시 40대 중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날씬한 몸매를 선보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작으로는 2015년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재색을 겸비한 귀부인 최연희 역을 맡았습니다.





작년 종방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중이었던 이준과 최지우를 위해

간식차를 보내며 돈독한 친분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준과는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모자 역할을 맡았던 인연이 있었는데

한때 이준의 유호정앓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유호정은 중년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희라 (1969년 10월 30일생)





하희라는 1983년 KBS <고교생일기>로 데뷔하여 깜찍하고 야무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일약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이후 1991년 '대발이'로 유명한 MBC <사랑이 뭐길래>에 출연하였는데,

이 드라마는 평균시청률 59.6%를 기록하며 '대발이'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역대 평균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민드라마입니다.





최근작으로는 2016년에 종방한 MBC <최고의 연인>에서

밤무대 무명 재즈가수 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그녀는 특히 다큐나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자주 나레이션을 맡고 있는데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얼마전 결혼23주년을 맞이한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여전히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유명한데

함께 등산도 하고 볼링도 하면서 바쁜 일상속에서도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신애라 (1969년 3월 7일생)





한국의 '피비케이츠' 라 불리우는 신애라는

1989년 MBC 특채로 <천사의 선택>을 통해 데뷔했습니다.





연말 시상식에서 신애라와 라미란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는

전현무의 짖궂은 질문에 '신애라미란'이란 센스넘치는 답변으로

화제가 되었던 차인표의 소중한 그녀 신애라.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2005년과 2008년에 두 딸을 입양하여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주연작품은 2011년 MBC <불굴의 며느리>였으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나레이션을 오랜시간 맡기도 했습니다.





최근 신애라는 입양가정의 행복함과 소중함을

좀 더 알리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

캘리포니아 히즈대학교 기독교 교육학 박사과정을 공부중이라고 합니다.


 





엄정화 (1969년 8월 17일생)





명불허전 대표 섹시디바 엄정화는

 1993년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먼저 데뷔했습니다. 





이후, 같은해 1993년에 첫 정규앨범인 <SORROWFUL SECRET>을 발매하며

정식 가수로 데뷔했는데 타이틀곡 '눈동자'를 통해서

신비롭고 섹시한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가수로서의 오랜 공백은 아쉬웠지만 대신 영화에서 승승장구하였는데,

데뷔 이후 약 20여편에 출연하였고 2002년 이후로는 매년 한 편의 작품을 꾸준히 완성해냈습니다. 

게다가 <결혼은 미친짓이다> <오로라공주> <댄싱퀸> <몽타주> 등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도 단단히 세웠습니다.





엄정화는 지난해 12월, 8년만의 정규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을

발표하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컨셉으로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MBC 새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안방극장 컴백까지 예약을 해 둔 상황입니다.

엄정화의 공중파 드라마 복귀는 KBS <결혼 못하는 남자>이후 8년만인데

멈추지 않는 그녀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Posted by 믹스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