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2017. 1. 5. 18:09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요가자세를 선보이는 여성이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개설한지 얼마 안된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벌써 13만명에 가깝다고 하네요.






일부러 찾아가기도 어려운 절경을 뒤로 하고 아찔한 요가 자세를 완벽하게 취하는 이 여성은 전문요가강사일까요? 아니면 그저 여행을 즐기는 요가 잘하는 여성일까요? 






해변 뿐만 아니라 깍아내리는 듯한 아찔한 높이에서도 과감한 포즈를 여유롭게 소화해냅니다.

저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운동 꽤나 될 것 같아요.






호화로운 리조트안 수영장에서도 난이도 높은 요가자세를 거뜬히 해냅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는 걸 보니 혹시 통째로 빌린 금수저인걸까요? 이 여성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알고보니 이 여성은 크로아티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잉737을 조종하는 스웨덴 출신의 29세 '마린 리치비스트(Malin Rydqvist)'입니다. 세계 각지를 어떻게 다니는가 했더니 바로 직업이 조종사였군요.

그런데 그녀가 비행 후 쉬는 시간 틈틈이 짬을 내어 요가를 즐기게 된 이유는 따로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8년 전에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크게 허리를 다친 이후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치료를 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시도를 해봤던 요가를 통해서 조금씩 통증이 완화되었고 이제는 완치가 되었다고 하니 광적으로 요가를 즐길만 하네요.






정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해준 요가를 이제는 여유롭게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죠.






비행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요가를 하는 것이 때론 귀찮고 힘들때도 있지만 자신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준 요가를 이제는 한시라도 멈출 수가 없다고 합니다.






요가가 의외로 중독성이 엄청나다고 하네요.






과거 허리를 크게 다쳤다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이제는 완벽한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과연 누가 이런 사진을 곁에서 찍어줄까 의문일 수도 있겠지만 알고보니 조종사 동료 여성들과 함께 멋진 장소를 찾아서 요가를 즐긴다고 합니다. 이렇게 언론에 노출되어 화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테지만 정말 다양한 장소를 찾아서 요가를 즐기는 모습이 대단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요가복 뿐만 아니라 라이더복장도 은근 잘 어울리는데,

그녀의 또 다른 취미는 바이크 타기인데 취미생활이 참 다양하네요.






산토리니에 있는 친구 결혼식에는 멋진 드레스를 입고 갔는데 경치와 너무 잘어울리네요.

그녀도 올 여름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가 생각하는 요가는 이렇다고 하네요.

"Yoga is the journey of the self, through the self, to the self"


일도 취미생활도 모두 완벽하게 해내는 인스타그램 스타 요가녀의 일상 정말 멋집니다.

<사진 : Malin Rydqvist 인스타그램>

Posted by 믹스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