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평형별 평면도 살펴보기(2) 중대형

둔촌아파트 재건축 중소형의 평형별 평면도에 이어서 이번에는 중대형 평면도를 살펴보도록 한다. 

59m2의 경우 기존 분양세대 수량에서 약 1,500여세대 증가를 검토중인데, 그에 반해 109m2의 경우에는 약1,100여세대를 감소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차후 일반분양 세대수가 많은 것을 감안한다면 인기높은 59m2의 수량을 높이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설계변경안 중에는 다소 선호도가 떨어지는 탑상형 구조를 L형 또는 T형 주동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84m2의 경우 기존 3Bay에서 채광이 우수하고 발코니 면적도 증가할 수 있는 4Bay로 변경하면서 코어 돌출 형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84m2 A~D형(구33,34평형/확장형)>

분양3,948세대

<95m2 A형(구37평형/확장형)>

분양498세대

<95m2 B형(구39평형/확장형)>

분양6세대

※ 복층구조의 희소성때문에 경쟁이 가장 치열한 평형이라고 하는데,

개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히 갈릴거라 생각한다. 

<109m2 A형(구43평형/확장형)>

분양414세대

<109m2 B형(구43평형/확장형)>

분양2,244세대

<134m2 A형(구50평형/확장형)>

분양102세대

<134m2 B형(구50평형/확장형)>

분양102세대

이상으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의 모든 평형별 평면도를 살펴보았다. 아직 확정된 평면도는 아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보면 좋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무난하지만 여타의 재건축 단지와 차별화되는 특출난 매력은 아직 느낄 수 없는데 설계변경이 진행중이라고 하니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

여담이지만 설계변경 검토대안으로 조합에서 소개한 34평형의 평면도가 일부 커뮤니티에서 소개되어 급관심을 받은 적이 있긴 하지만 그 역시 확정이 아닌 대안용이기 때문에 별도로 소개는 하지 않았다. 

다만 검토대안으로 소개된 평면도가 100% 반영만 된다면 서울시 안에서는 다섯손가락안에 꼽혀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적이었는데, 조합은 왜 진작 그런 평면도를 준비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허송세월 시간만 보낸 것인지 그저 답답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