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2016. 11. 29. 08:32



해가 거듭될수록 하나둘 먹게 되는 건강기능식품 중에 아이허브에서 인기가 높다는 오메가3 제품을 선물로 받아서 간단히 살펴본다. 아이허브를 애용하는 사람들이라면 호기심에 한 번쯤 구매해본다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나름 저렴한 가격임에도 EPA/DHA함량도 양호한 편이고 특히 오메가3 특유의 생선비린내가 없다고 하여 꾸준히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MADRE LABS OMEGA-3 PREMIUM FISH OIL>은 생선 추출물로 만들어진 피쉬 젤라틴 소프트젤을 사용하며 총 100정에 1정당 180mg EPA / 120mg DHA를 함유하고 있고 콜레스테롤 프리제품이다. 



  


하루에 2정씩 먹으면 되는데 50일 분량이다. 물론 하루도 빼먹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겠지만 조금 거르더라도 약 두 달 정도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 훌륭하다.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함은 물론이며,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 18세미만, 노인 및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복용에 주의를 하는 것이 좋겠다. 임산부들에게 오메가3가 좋다고 하는데 정작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하니 아이러니한데, 가급적이면 전문가와 상담을 거치고 복용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보관은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하도록 하고 직사광선 및 고온다습에 노출될 경우에는 제품의 성능이 저하되므로 주의하자. 




제품 밑면에는 제조일자 2016년 6월 / 유통기한 2019년 6월까지가 표시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꽤 긴편이다.

하지만 오메가3는 산화가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일단 개봉을 하면 빠른 시간 안에 먹는 것이 좋다.




투명한 골드빛이 매우 먹음직(?)스럽다. 




제법 크기가 큰 편이다. 알약을 잘 못먹는 사람들은 만만치 않은 크기인데 다행히 특유의 비린내도 없고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편이니 건강을 위해서 익숙해지는 노력이 필요하다.


제품 리뷰는 간단히 마무리 짓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오메가3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자.


오메가3는 DHA와 EPA 등을 통칭한 것을 말한다.

DHA두뇌를 비롯하여 눈의 망막조직 구성 성분이자 신경조직에 함유되어 있어서 두뇌, 시력 발달과 인지능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PA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전예방,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어 혈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포화지방 섭취량은 14.4g이지만 불포화지방인 오메가3 섭취량은 1.6g밖에 안된다고 한다. 하루 세끼를 잘 챙겨먹기 어려운 현대인들이기에 식사로만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오메가3의 놀라운 효능은 아래와 같다.

1. 뇌의 필수영양소, IQ/EQ/PQ까지 도움을 주는데, DHA는 눈의 망막조직 구성 성분이자 두뇌, 시력 발달과 인지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태아의 뇌 성장 발달의 필수 성분이므로 임산부에게 꼭 필요하다.


2. 몸에 쌓여있는 지방을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3. 정신적 장애나 우울증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데, 뇌세포를 활성화해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수치를 증가시켜 우울감을 낮춰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이처럼 우리 몸에 필수불가결한 오메가3는 아쉽게도 우리 몸에서 스스로 충분히 생성해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하는데 대표적인 음식은 아래와 같다.


- 식물성오일 (올리브오일, 아마씨오일, 카놀라오일)

- 등 푸른 생선 (고등어, 참치, 꽁치, 연어)

- 견과류 (호두, 잣 등)

- 과일 (아보카도, 아사이베리)

- 채소 (루콜라, 시금치, 브로콜리)

- 곡물 (치아씨드, 렌틸콩)

- 계란


식약처에서 밝힌 오메가3 하루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500mg에서 2,000mg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권장량에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평상시 식사로 충분한 양의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없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서라도 보충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물론 거르지 않고 꾸준히 복용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겠다. 

Posted by 믹스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