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이슈2010/10/01 17:33







유명연예인을 닮은 일반인들이 방송에 출연하면 십중팔구 더불어 유명세를 타는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물론 단지 연예인 닮은꼴이라는 이유만으로 화제가 되기보다는 본인의 활동분야에서 나름 최선을 다하는 인물들이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 소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그중에서 배우 김태희를 닮아서 김태희 아줌마라는 별명까지 따라다니는 경지혜는 2006년 SBS '내일은 모델퀸'에서
1위를 한 경력이 있는 인물입니다.
뛰어난 패션감각과 함께 김태희 아줌마라고 불릴만큼 외모 또한 빼어나서 그당시 모델퀸 대회의 참가자들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인물로 기억이 됩니다.



그런 경지혜의 미니홈피에 최근 사진들이 업데이트 되었다는 기사와 함께 또다시 김태희 아줌마라고 회자되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것을 보니 새삼 언론과 방송의 힘이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배우 김태희가 은퇴하지 않는 이상 일정한 기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회자될 듯한 기세입니다.
물론 경지혜의 미니홈피 사진들을 본 네티즌들은 그녀의 뛰어난 외모와 몸매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사들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2006년도에 포커스를 받았던 인물이 갑자기 아무런 이슈없이 김태희 닮은꼴이라는
이유만으로 또다시 화제가 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톱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의 미니홈피에 그저 새로운 사진이 업데이트됐을 뿐인데, 기자들이 경지혜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지 않은 이상 이렇게 폭발적으로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 것이 이상하더군요.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기사를 읽어보니 경지혜는 이로케(2roke)라는 의류 쇼핑몰을 운영중이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게시판 등록날짜를 보니 2010년 9월1일부터 글이 올라온걸 보니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다수는 아니지만 일반인들중 유명연예인 닮은꼴이란 이유로 화제가 되는 인물들을 살펴보면 여성인 경우 심심치않게
인터넷 의류쇼핑몰을 운영중이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언론매체에 소개되면 해당사이트는 트래픽초과가 될 정도로 방문자도 늘어나고 주목을 받아 매출에도 큰 도움을
받게 됩니다.
하루에도 수백개의 쇼핑몰이 생겨나는 치열한 온라인쇼핑몰 경쟁관계속에서 이렇게 주목받고 이슈화되는 것은 이루말할 수
없는 메리트가 되는 것이죠.
물론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을 시작했으면 당연히 홍보를 통한 마케팅은 필수요소겠죠.

      

      


다만 누구누구 닮았다로 시작해서 결국엔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했다더라로 끝나는 식의 기사가 씁쓸할 뿐입니다.
폭발적으로 비슷한 제목의 기사가 여러 언론을 통해서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막상 읽어보면 별 내용이 없습니다.
김태희 닮은꼴 아줌마, 김태희 도플갱어, 경지혜 미니홈피 사진, 경지혜 몸매 찬사 그리고 끝머리에 경지혜 쇼핑몰인 이로케(2roke) 소개로 끝나는 기사들.
화창한 금요일.. 언론이 특정개인의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는 모습이 그저 지켜보기 안타까워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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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믹스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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